인테리어 디자인 학원 후기 [수료생 취업 인터뷰]

인테리어 디자인 학원 후기 [수료생 취업 인터뷰]

본 포스팅은 본학원 학생들이 수료한 후 협조해준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포스팅 입니다.

1. 꿈을 그대로 두는 사람과 꿈을 향해 계획을 세운 사람의 차이는 확실하다.

   - 2015년 10월 수료생 이지현

제 전공은 시각디자인 전공이었습니다. 전문대학교를 다녔고, 공부를 하던 중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서 비전을 못느끼게 되었죠.

그렇게 일반적인 취업을 준비를 했던 것도 잠시 아무래도 속에서 무언가 답답한 것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꾸미고, 공간에 대한 포인트를 주고

특정 공간의 모든 것을 제 손으로 직접 주무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알아봤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취업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또 실무자 분들은 어떤걸 느끼고 어떤 힘든 점이 있는지

좋아서 관심이 생겼지만 또 동시에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더 많이 앞섰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글 하나를 봤는데 

꿈이라는 것을 그대로 꿈으로 두는 사람과

꿈을 꾸고 목표를 정해서 계획을 세워 나가는 사람은 결론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 글귀를 보는 순간 잠시 멍해지더라구요.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에만 집착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던

제 스스로가 너무나도 한심스러웠죠.

혼자서 준비하기보다는 무언가 관리를 받기를 원해서

몇몇 전문학원들 중에서 인테리어뱅크라는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그냥 공부를 가르쳐주는게 아니라

학생들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

제게는 매우 필요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생계를 놓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선생님께서는 일을 병행을 하면 아무래도 공부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1년 8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저는 공부하여 지금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포트폴리오를 들어가는 순간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상상했을 때는 공부를 하는 중에 어떤 결과를 낼 수 있게 되기를 원했지만

그게 또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포트폴리오를 시작하는 순간

내가 그동안 멀했지라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해놓은게 없다는 점에서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런 제 맘을 알았는지 선생님께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격려를 해주었고,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에 집중하여 저는 현재

입사 4개월차 초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급여? 그전 직장 보다 적습니다.

야근?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하고 있는 내내 저는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또 취업을 하고 한달이 지나서야 안 것은 

내가 취업준비를 하는 동안 들었던 이야기들이

지금 그대로 들어나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장난삼아 했던 말로 미래 예견자 라고 했던 말이

조금은 소름이 돋을 정도?

상담을 해주신 선생님은 또 이런 말을 해주었습니다.

당연히 모두 힘들다, 그런데, 본인이 왜 힘든지, 그리고 또 어떤 위치에서 힘든지

객관적으로 누군가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이야기를 해준다면 그것은 각오를 통해서

견딜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취업준비를 할 때 들었던 모습들을 지금 내가 그대로 겪고 있지만

전 솔직히 그렇네요. 남들처럼 칭얼 거리고 싶지도 않기도 하지만 

칭얼거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실무자가 되었을 때와 취업준비생으로 있을 때의 공부는

약간 달라졌습니다.

현장을 나가야하는 제 파트때문에 태어나서 처음 듣고 보는 이야기들도

보고 듣고 있어요.

처음에는 이런 느낌도 들었어요. 

정작 꿈으로만 보던걸 달성을 했을 때 생각보다 아무 감흥을 못느낀 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하루하루가 즐거울 뿐이에요.

2. 오직 실력으로 승부한다 !

-2016년 2월 수료생 김규철

저는 고졸입니다.

나이도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27에 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7에 고졸이라는 것은 남들이 보면

엄청나게 문제가 있어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 상담을 받았던 내용은

제가 유학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하면서

이 분야에서의 취업이 학력보다는 기술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1년이라는 기간동안 공부를 했고

남들한테 고졸출신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더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월 180을 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끝나면서 하는 말은 이거였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라고

확실히 아직은 하루하루가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하루에 맡는 그래픽 작업량은

취업준비생 시절에는

일주일에 했던 양을 하루만에 끝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취업준비생 시절에 힘든 수준의 배가 

실무자가 되었을 때의 힘든 수준이라고

지금 돌려보면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치만 지금 저는 남들보다 연봉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구요.

야근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저희쪽은 제가 생각했던 수준만큼의 야근만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겁을 너무 많이 줬던 것도 있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 해줬기에 또 제가 지금 더

신경써서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음달부터 저는 야간 대학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 대학 졸업자가 아무래도 연봉 상승면에서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왕하는거

제대로!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위 글들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적은 글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준비하는 길은 멀고 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의 취업은 불가능 한게 아닙니다.

목표로 두고만 있느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느냐의 차이는 확실히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전공자분들도, 비전공자분들도 가능은 합니다.

다만 못할 것이라고 지레짐작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부분들을 이용하여 정확히 알아보시고

한단계씩 밟아나갈 수 있게

옆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